박효진 평판칼럼 - 방탄소년단 지민, 순둥순둥 팬바보
박효진 평판칼럼 - 방탄소년단 지민, 순둥순둥 팬바보
  • 박효진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 승인 2018.10.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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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지민은 팀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지민은 어린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해 부산예술고등학교 입학 당시 전체 수석을 했다. 메인 댄서에다 현대무용을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춤 실력이 뛰어났을 것 같지만 지민은 다른 분야라서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2017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진과 함께 출연한 지민은 “연습생 발탁된 뒤에 춤을 못 춰서 위험할 뻔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진이 역시 처음 지민의 춤을 봤을 때 “잘릴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현대무용이 아닌 다른 장르의 춤이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는 메인 댄서에 걸맞는 실력으로 성장했다.
 

박효진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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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 상은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트 지수, 글로벌 팬 투표 합산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저스틴 비버가 6년간 받아 오던 상을 2017년 방탄소년단이 받게 됐다.

지민은 당시 상을 받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상했다. 무대 올라와 있는데 유명한 가수분들이 다 앉아 있더라 텔레비전 밑으로 보이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편, 지민은 ‘피땀 눈물’ 활동 당시 외모 괜찮은 멤버 순위 올라가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10일에 한 끼만 먹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이후 다시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지민은 매력이 많았다. 방송에서 보이는 지민은 순수한 청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외모 자체도 순둥순둥한 이미지인데 말할 때도 한마디 한마디 겸손하게 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진이 말한 대로 겸손의 아이콘다웠다.

지민은 소문난 팬바보 스타 2위에 등극할 정도로 팬 사랑이 지극하다. 일례로 지난 8월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들 수 있다. 이날 스탠딩석에서 응원하던 한 여성 팬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자 지민은 노래를 멈춘 채 팬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다 팬이 괜찮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다시 무대에 합류했다. 이러한 지민의 모습에 팬들은 감동했다. 그 외에도 아미 로고 타투 스티커로 하고 다녀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민뿐만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팬사랑은 유명한데 그 중 하나는 뮤직비디오다. 'IDOL'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돌 챌린지’에 참여한 전 세계 팬의 영상을 삽입하는 것으로 팬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하면 아무래도 SNS와 인터넷 개인 방송을 활용한 팬들과의 소통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민은 방탄 TV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대 의상을 입고 과자를 하늘로 던져 먹는 모습과 멤버가 던져주는 과자를 받아먹는 모습 등을 보이며 친근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팬과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당시 “요즘 신인 아이돌이 살아남기 어렵다고 하지만, 우린 끝까지 살아남아서 많은 대중분들께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돌이 살아남는 게 쉽지는 않다. 게다가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흔히 말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넘어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데는 그들의 노력이 컸다고 본다.

음악, 댄스, 예능 등의 실력적인 부분 외에도 끊임없이 팬들과 소통하고 그들이 주는 사랑을 감사해 하며 돌려주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지금의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만든 것이다. 그런 팬들을 향한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이어지는 초심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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