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앞선 기술로 세계 5G 통신사업 이끌어… 2018년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1위
LS, 앞선 기술로 세계 5G 통신사업 이끌어… 2018년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1위
  • 이미아 기자
  • 승인 2018.08.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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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7월 8일부터 2018년 8월 9일까지의 60개 대기업 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3,385,103,814개를 분석...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 산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18년 8월 국내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31위를 차지한 LS는 인도와 유럽등 세계시장 5G 통신사업에서 광케이블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베트남 지역의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1위 LS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6,314,984 소통지수 3,512,900 커뮤니티지수 691,040 사회공헌지수 2,532,690 소비자지수 1,878,609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930,223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9,053,696보다 21.64% 하락했다.

LS그룹, 초전도 케이블 분야 최고 기술력 확보

LS그룹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을 전력 인프라, 스마트 에너지 등 그룹 미래 성장산업에 접목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사업인 초전도 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 초고압 직류송전(HVDC) 등 분야에 그룹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 주력 계열사인 LS전선은 초고압·해저·초전도 케이블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지역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성과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해 6월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 전력청으로부터 40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같은 달 인도네시아 아르타그라하그룹과 함께 자카르타시 인근 6만4000㎡ 부지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LS전선은 2020년부터 이 공장에서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LS산전은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 그리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와 부산시 등에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메가와트(MW)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지난해 9월 일본 하나미즈키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일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기동 제조 계열사인 LS니꼬동은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LS엠트론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를 개발하고 있다. LPG 전문업체 E1은 싱가포르, 미국 휴스턴 등 해외 지사들을 거점으로 네트워크와 트레이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 광케이블로 유럽 5G 시장 활짝 열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각국 등이 5세대(G) 이동통신망 구축에 나서면서 국내 전선업계에 특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7일 LS전선의 프랑스 판매 법인(LSCF)은 올들어 유럽에서 6600만유로(약 850억원) 규모의 통신용 광케이블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유럽 전체 시장에서 LS전선이 수주한 금액인 50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LS전선 전체 광케이블 수주 실적에서도 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LS전선은 2016년만 해도 유럽에서 광케이블을 거의 수주하지 못했다.

최근 유럽 각 국이 신규 통신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현재 정부 주도로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프랑스 전국에 850만 가입자 광케이블(FTTH)망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3G까지는 차세대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면서 통신 시장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제 때 4G로 넘어가지 못하면서 현재는 통신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지난해 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무선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한국(120.09Mbps)의 1/3 수준인 41.26Mbps, 업로드 역시 한국(41.83Mbps)에 크게 못 미치는 13.36Mbps에 그쳤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5G 인프라가 필수인 상황이 되자 한국, 일본, 미국에 이어 최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까지 정책적으로 신규 통신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전선 업계서는 광케이블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는 초고속ㆍ초저지연ㆍ초연결성을 특징으로 최고 속도가 20Gbps에 달한다. 현재 LTE 최대 속도인 1Gbps보다 20배 가량 빠른 수준이다. 처리할 수 있는 용량도 100배 가량 확대된다.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증강ㆍ가상현실(ARㆍVR) 등이 원활하게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5G 통신망이 필수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2022년까지 5G 상용화를 완료하겠다고 선언한 통신사들은 전 세계 37개국 66개(7월 기준)에 달한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LS전선은 지난해 8월 프랑스에 판매 법인을 신설했으며 지난 4월에는 기존 전력 케이블 공장이 있는 폴란드 공장에 약 1100만 유로(약 140억원)를 투자하고,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신규 구축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도입하고 내년 4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광케이블은 연간 약 300만f.km(파이버 킬로미터)로, 유럽 광케이블 시장의 약 7%에 해당한다. 대한광통신도 5월 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광섬유 생산 설비를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해 2020년에는 광섬유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전선 업계 관계자는 "유럽에서 대규모 통신망 구축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선 업계에 신규 수요가 생겨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5G 시대가 도래할 수록 광케이블 역시 대규모로 필요해 업계 전체에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LS전선, 인도 통신사업 12년만에 흑자 전환

LSCI(LS전선 인도법인)가 설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적자에서 벗어났다. 전력시장에서의 영업확대, 통신패키지 수요 증가 등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LSCI는 올해 상반기 매출 582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LSCI가 2007년 설립된 이후 상반기에 흑자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상반기에는 2분기 영업이익 4억 원을 달성했음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LSCI는 LS전선에 큰 고민거리였다. LSCI는 LS전선이 중동,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차원에서 신설됐지만 매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 통신 케이블과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2012년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LSCI가 오랫동안 흑자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대외적 변수가 꼽힌다. 전선과 같은 국가기간 산업은 해당 국가의 상황에 따라 투자 성패가 달라진다. 인도는 2009년 뭄바이 테러, 야당의 인도 총리 사퇴 요구 등 오랫동안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같은 기간 동안 인프라 투자에 신경 쓸 여력이 없던 것이었다.

또한 현지기업보다 프로젝트 수주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한동안 인도 전력청으로부터 입찰자격을 얻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LSCI가 극적인 반전을 거둔 것에는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LSCI는 인도시장에 통신케이블만 제공했던 과거와 달리, 고객의 수요에 맞춰 안테나·배전 등 통신패키지를 최근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시장에서 꾸준히 수주를 달성했다.

LSCI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매출 1000억 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6월에는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 전력청에 4000만 달러(약 44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도의 초고압 케이블 시장 규모는 연간 2억 달러(약 2259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만큼, LSCI는 이번 수주로 인도 시장 점유율을 약 20%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LS전선 관계자는 “인도가 최근 5G통신망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통신패키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여러 측면을 고려해봤을 때 올해 LSCI는 수익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 봉사활동 마쳐

LS그룹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10박 12일간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지난 25일 새벽 귀국했다.

LS는 지난 8월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하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LS의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기공식도 각각 개최했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2019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LS그룹은 1990년대부터 베트남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과 LS산전, LS엠트론의 생산기지를 설립해 전력산업 분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았다. 이를 계기로 투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기업 집단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8년 7월 8일부터 2018년 8월 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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