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외계열사에 808억원 출자, AI 투자 확대...2018년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위
네이버, 해외계열사에 808억원 출자, AI 투자 확대...2018년 8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위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8.08.13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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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7월8일부터 2018년8월9일까지의 60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3,385,103,814개를 분석...대기업집단의 미디어,소통, 커뮤니티,사회공헌,소비자지수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 산출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18년8월 국내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2위를 차지한 네이버는 해외계열사에 808억원 출자&웹툰 영화사‘스튜디오N' 설립,동영상 콘텐츠·유통 채널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위 네이버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42,911,455 소통지수 108,990,700 커뮤니티지수 30,459,128 사회공헌지수 148,024,290 소비자지수 39,835,032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0,220,605로 분석되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8,323,206보다 24.1% 상승했다.
 

네이버, AI 투자 확대 위해 日 계열사에 808억 출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업 투자를 위해 일본 계열사에 808억원을 출자한다.

네이버는 해외 계열사 네이버제이허브(NAVER J.Hub)의 보통주 80만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808억66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달 중 출자가 이뤄지면 네이버의 네이버제이허브 출자액은 839억원으로 늘어난다.

네이버제이허브는 일본 현지에 세운 계열사로 AI를 비롯한 기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달 설립됐다.

네이버제이허브는 이번 출자가 이뤄지면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네이버, 웹툰 영상화 지원 '스튜디오N’ 설립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은 원작 웹툰과 영화 제작을 연결하는 IP 브릿지 컴퍼니 '스튜디오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스튜디오N'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이 성공적으로 영상화 되도록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며, 자본금은 네이버웹툰이 전액 출자했다.

‘스튜디오N’은 기존의 제작사와 영화 및 드라마를 공동제작하는 상생의 형태를 띠며, 대표로는 권미경 전 CJ E&M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권 대표는 역대 극장가 최고 흥행 작품인 명량(2014)을 비롯한 국제시장(2015), 베테랑(2015), 아가씨(2016) 등의 투자와 마케팅, 배급 등을 총괄한 바 있다.

‘스튜디오N’ 설립은 그동안 트렌디한 웹툰을 발굴해 온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또 웹툰과 웹소설을 영화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화 형태로 접목, 확산시키면서 네이버웹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작가들의 수익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스튜디오N'을 통한 웹툰 영화화 기획 작업이 원작의 생명력을 강화하고, 원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며 “네이버웹툰이 지난 십 수년 간 다져놓은 작가들과의 절대적 상호 신뢰와 작품 선별 능력도 가교 역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웹툰 원작을 영화와 드라마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찾아, 웹툰 특유의 개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차별화하겠다” 며 “특히 기존의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과 협력하는 IP 브릿지 컴퍼니로서 새로운 상생 모델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글로벌무대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동영상 콘텐츠·유통 채널 확대

국내 양대 포털업체 네이버와 카카오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 웹소설,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블로그 등 기존 플랫폼을 영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투자하고 있다. 시청자가 소통하는 동영상 플랫폼에도 주목된다.

글로벌 사용자를 중심으로 포털과 SNS 사용 시간은 정체된 대신 동영상 소비가 늘면서 동영상 사업을 돌파구로 모색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블로그 동영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타가 진행하는 V로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열린 '블로섬 데이'행사에서 '무비 에디터'와 '브이로그 에디터'를 공개했다. 무비 에디터는 영상 촬영, 음성 분리, 자막 편집, 스틸 이미지 추출 등 영상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브이로그 에디터는 영상 내 음성을 분석해 스틸 이미지나 짧은 영상을 자동 추출한다. 블로거는 풀영상, 짤방, 연속스틸 이미지 등 동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브이 라이브'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네이버는 브이 라이브가 누적 다운로드 5700만건, 재생 34억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이 라이브는 또한 글로벌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팬보드' 기능을 세분화했다. 팬들이 직접 만든 팬아트, 팬캠 등을 올리는 공간, 팬레터를 쓰는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신설됐다.

웹 예능과 같은 새로운 향태의 콘텐츠를 유통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아울러 내년까지 콘텐츠 분야에 6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동영상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향후 업데이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일감몰아주기 ‘클린기업집단’ 지위 유지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기준을 강화해도 ‘클린기업집단’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위 지정 60개 대기업집단(7월9일 기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의 현재 기준(총수일가 지분율: 상장사 30%, 비상장사 20%) 규제대상 기업은 1곳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공정위가 추진 중인 △상장·비상장 구분 없이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 계열사 △해당 계열사가 50% 초과 보유한 자회사를 규제대상으로 삼는 방안이 시행될 경우에도 규제대상 기업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1곳으로 유지된다.

공정위 규제대상인 네이버 계열사는 ‘지음’으로 이해진 창업주가 지분을 100% 소유한 개인회사로 분류된다. 지음은 사업컨설팅이 주사업인 회사로 이 창업자의 남동생 이해영 대표가 운영한다.

지음 자산은 올해 5월말 기준 805억 원 규모로 일본과 싱가포르에 100% 자회사를 두는 등 이해진 창업주의 자산투자 목적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이 창업자의 사익편취 관련 의혹으로 도마에 올랐지만 직접 증거가 없어 일단락됐다. 네이버와 지음 간 내부거래 내역도 전무하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 ‘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공정위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 규제 강화에도 규제대상 계열사 수가 같은 그룹은 네이버 외 △롯데 2곳 △DB 4곳 등이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기업 집단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8년 6월 7일부터 2018년 7월 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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