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소용량 '냉장 반찬' 메뉴 다양화...1~2인 가구 사로잡아
편의점 CU, 소용량 '냉장 반찬' 메뉴 다양화...1~2인 가구 사로잡아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8.07.1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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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18년 7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차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18년 7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한 편의점 CU는 냉장 반찬 메뉴 다양화를 꽤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고객 센터를 통한 수화와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가맹점주의 소통을 돕고 있으며, 대학(원)생들의 톡톡 튀는 레시피를 공모하는 등 더 나은 편의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냉장 반찬, 메뉴 다양화로 전년 대비 200% 가까이 매출 상승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편의점 냉장 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CU 측은 반찬류 매출이 2016년 8.0%, 2017년 13.1% 꾸준히 신장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9.0% 큰 폭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반찬류 매출 신장의 가장 큰 원인으로 냉장 반찬 매출이 올 상반기에 전년 대비해서 200% 가까이 뛰었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냉장 반찬이 김치류 같은 한정된 메뉴에서 벗어나 간장새우장과 제육불고기, 명란한오징어젓갈까지 다양하게 메뉴로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반찬 가게에서 파는 반찬의 양보다 줄인 1~2인분으로 맞춰진 상품 규격과 그에 따른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을 입어, 편의점 CU는 렌지업으로 즐기는 소용량 ‘새우계란찜’과 ‘명란계란찜’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100g으로 나와, 1~2인 가구에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센터, 통역·수화 상담 서비스 제공

편의점 CU는 고객 상담센터를 통해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은 물론 가맹점주에게 실시간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위주의 상담에서 벗어나 문자나 영상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상담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그러한 서비스로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전용 SMS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으며, 이번에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전문 수화상담사와 고객이 화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 ‘수화 상담 서비스’, 한국관광공사 통역안내 서비스센터의 통역사와 점포 근무자를 연결해주는 ‘통역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앞으로 CU를 방문 시,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외국인은 물론 가맹점주는 이러한 다각적인 고객센터 서비스를 통해 소통의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1분기 매출은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1분기 매출은 1조316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8억 원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CU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GS25와 세븐일레븐도 지난 1분기 매출은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락했거나 크게 늘지 않았다.

편의점 GS25는 매출이 전년보다 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37%정도 감소했고, 세븐일레븐 역시 매출은 5% 가까이 상승했으나 순이익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한편에서는 운영비용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학(원)생 '톡톡 튀는 레시피' 공모

편의점 CU는 ‘2018 CU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를 8월 12일까지 열어, ‘지역 특산물 또는 지역 특색 레시피를 활용한 편의점 도시락 및 HMR 상품’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식품 및 조리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며, 2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팀으로 참가 시, 1인 이상은 반드시 조리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이동형 편의점' 운영?!

편의점 CU가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할 지 주목받고 있다.

CU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당시에 이동형 편의점을 운영한 바 있으며, 2004년 개성공단에 ‘CU개성공단점’ 오픈을 시작으로, 2007년 ‘CU개성공단 2호점’, 2013년 ‘CU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점’을 열어 운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다른 절차를 진행 중으로, 편의점 운영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만약 정부가 상봉 행사에 편의점을 운영한다면 CU가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2018년 7월 편의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8년 6월 2일부터 2018년 7월 1일까지의 12개 편의점 브랜드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365플러스,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베스트올, 로그인, 포시즌, 하프타임 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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