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분석] 키워드 ‘택배·구독·맥주’로 분석한 GS25 브랜드
[평판분석] 키워드 ‘택배·구독·맥주’로 분석한 GS25 브랜드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8.0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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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브랜드 ‘GS25’는 최근 택배, 구독, 맥주 3가지의 키워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GS25는 ‘수익성을 낼 수 있는 가맹점을 늘린다’라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대원칙을 지키면서, 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주와 본사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고 있고 차별화된 상품과 생활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키워드 1 '택배'… 반값 택배 선보여

한국경제는 지난 3월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5일 기존의 편의점 택배보다 이용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반값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전국 1만3000여 개 점포와 물류센터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인 택배사업에 나섰으며, 이 서비스는 물건을 보내려는 사람이 가까운 GS25 점포에서 택배 박스를 발송하면 수령자 역시 인근 GS25 점포에서 물건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택배 서비스 가격을 1000원대로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는 지난 5월 GS25 편의점의 신규서비스인 ‘반값 택배’가 런칭 후 한 달여 만에 전월대비 일평균 사용률 50% 성장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성장 요인에는 거리에 따른 추가 운임비가 없고 공휴일에도 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작용했다고 전했으며, 택배 물품 크기가 작고 집에서 택배를 받기 어렵거나 택배비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면서 사용률이 급증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는 회사 측의 설명도 덧붙였다.

아시아경제는 최근 GS25 관계자가 이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가격을 그만큼 다운시킬 수 있었다"고 밝힌 것을 보도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합리적이네”, “안 찾아가는 택배 때문에 골치 아프겠네”, “집에 아무도 없어서 회사로 수령하곤 했는데, 가는 길에 직접 찾아가니까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집집마다 배송하는 게 아니고 거점 편의점에 수십개씩 배송하는 거면 기사들도 편함”, “의외로 주머니 가벼운 대학생들은 많이 이용할 듯한데...”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또 다른 소비자들은 “너무 낮은 단가에 기사들만 힘든 구조가 아니길 바랍니다”, “택배비 좀 비싸도 택배기사님들한테 불이익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백원 더주고 집까지 배달해주는게 낫지… 누가 또 찾으러 가냐~”, “보내는 사람은 싸게 보내서 좋은데 받는 사람은 편의점으로 찾으러 가야 하니까 귀찮을 듯....”이라는 댓글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키워드 2 '구독'… 편의점도 구독경제

구독경제란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는 것처럼 일정 기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경제활동을 말하는데, GS25가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였다.

매일경제는 지난 6월 GS25가 7월 달 간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0~30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성찬간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 상무가 "구독경제와 공유경제 등 치열하게 변화되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유료 멤버십서비스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또 한번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GS25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는 최근 이러한 구독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며, GS25는 이번 유료 멤버십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다양한 구독경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경제는 최근 GS25가 커피 상품에 대한 구독경제 서비스로 여름철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가 경쟁을 이끌었으며, 이처럼 편의점 업계가 가격 경쟁에 나서는 것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수도 있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미끼 상품'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추가 상품 구매나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키워드 3 '맥주'… 4캔 1만원 대상서 일본 맥주 제외

동아닷컴은 최근 일본 불매 운동 분위기에 따라,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일본 맥주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간다고 보도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GS25와 세븐일레븐, CU 3개 편의점이 이달 들어 수입맥주 ‘4캔 1만원’ 대상에서 일본 맥주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업계 관계자가 “국민 정서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며, 최근 들어 일본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한 것과 더불어, 다른 편의점 업체도 발주 축소와 마케팅 전략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타임즈는 여러 유통업계에서의 일본 맥주 퇴출 소식을 전하면서, GS25도 이달부터 수입 맥주 할인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했고 체코 맥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코젤과 필스너우르켈 제품은 물론 미니 사케 등에 대한 판촉 행사도 중단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는 GS25에서 일본맥주가 44% 감소했고 국산맥주가 5.5% 늘었다고 전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전체 편의점의 일본맥주 판매가 지난 7월 반토막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반토막이라.. 아직 멀었군.. 완전 박멸될 때까지 힘냅시다”, “편의점 소매점등 에서 아예 일본산 제품은 있는 것만 판매하고 물량 받지 마라”, “당연한 결과.. 방사능 생각해서라도 불매가 당연..”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9년 8월 편의점 브랜드평판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의 발표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GS25가 1위를 차지했다.

편의점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분석은 2019년 7월 2일부터 2019년 8월 1일까지의 편의점 브랜드 빅데이터 16,584,38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적 공헌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1위를 차지한 GS25 브랜드는 참여지수 1,008,867 미디어지수 1,406,412 소통지수 824,869 커뮤니티지수 360,409 사회공헌지수 432,01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32,566로 분석되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편의점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GS25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을 보면 '결제하다, 제외하다, 출시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택배, 구독, 맥주'가 높게 분석되었다”며, “GS25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58.47%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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