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분석] 쿠팡에 대한 2019년 8월 미디어·소비자 평가
[평판분석] 쿠팡에 대한 2019년 8월 미디어·소비자 평가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8.06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픈마켓 쿠팡이 최근 신상품 예약판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하는가 하면,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1% 성장했다고 밝히는 등 긍정적인 이슈들로 관심을 모았다.

다만,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일본기업이라는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고, 전체 상품이 ‘품절’로 뜨는 오류가 몇시간이 지속되기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이슈들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상품 예약판매 서비스

 

미디어 평가 #휴대폰 #태블릿 #줄서서 #새벽배송

스포츠서울 외 여러 미디어는 쿠팡이 오프라인 매장이 신상품 판매를 시작하기 전 고객이 미리 신상품을 보고 구매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9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쿠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신상품을 확보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고객에게 가장 먼저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며, 특히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인기 신상품을 수령할 필요없이 로켓와우 회원의 경우 새벽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신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가 "쿠팡 예판 서비스는 로켓배송을 통해 그 어떤 판매처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신상품을 받는 최고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언급했다.

특히 문화일보는 이러한 쿠팡의 예약판매 서비스에 대해,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 업체는 오프라인의 장점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켓배송 거래 중소기업 매출 올라 VS 갑질 논란

 

미디어 평가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 #81% 성장 #쿠팡 성장시키는 힘 #공정위 #갑질

연합인포맥스는 쿠팡이 인지도 낮은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 덕에 이들 기업의 매출도 눈에 띄게 급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보도하며,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1% 성장했다고 밝힌 점을 언급했다.

특히 쿠팡에 따르면 화일·노트·펜 등 문구류를 생산하는 중소 제조업체 청운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0%가량 성장했고,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380% 급증했으며, 주방세제·고무장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생활공작소도 2016년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뒤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1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쿠팡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65%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 기업의 매출 성장세가 더욱 높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쿠팡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이 이들처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중소업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쿠팡이 올해는 멤버십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고객 수가 더 증가해 협력사들의 매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디넷코리아는 쿠팡 측이 "쿠팡을 성장시키는 힘이 이들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점을 보도하기도 했다.

반면, 디지털타임스는 쿠팡이 ‘갑질’ 논란으로 올해만 4번째 공정위 신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크린랩은 최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앞서 위메프와 LG생활건강, 배달전문업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이 쿠팡을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쿠팡이 ‘갑’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을 교란시켰다고 주장했고, 쿠팡은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납품단가를 따져보는 것은 유통업체의 의무"라며 계약 과정에서의 단가 조율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을 보도했다.

 

소비자 평가 #갑질 #정책 #시장경쟁 #수탈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쿠팡에 대해 냉소적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쿠팡의 갑질과 정책은 좋은 시장경쟁을 가져오는 방식이 아니다”, “성장이 아니고 수탈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쿠팡이 일본기업?!

 

미디어 평가 #사업 99%이상 국내 운영 #손정의 #삼성전자 #네이버

머니투데이는 쿠팡이 자사가 일본기업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문까지 발표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고 전했다. 쿠팡이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사업의 99% 이상을 국내에서 운영한다"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이미 2만5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연간 1조원 인건비를 지급한다"고 밝힌 점을 보도했다.

이어 여전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는 "재일교포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이하 SVF)가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LLC의 최대주주"라며 "따라서 쿠팡은 일본 기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쿠팡이 이에 대해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은 70%에 육박하고, 삼성전자와 네이버도 60%에 달한다"며 "이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쿠팡 역시 한국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한국에 세금 납부하는 등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반박했다고 언급했다.

매일경제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투자한 이커머스업체 쿠팡도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관련업계에서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가 가지고 있는 쿠팡 지분이 30%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평가 #배당금 #최대주주 #정기배송 해지 #피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로켓배송은 사랑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여러 갈래로 나뉘어졌다.

먼저 일부 소비자들은 “결국 배당금은 일본이 가져가는 거네”, “쿠팡으로 생필품 다 사다가.. 최대주주가 일본이라 길래.. 정기배송 다 해지했는데..”라는 댓글로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솔직히 쿠팡은 너무 어거지 아니냐. 30프로 지분가지고 일본기업이라니... 쿠팡이 외국계 기업도 아니고.”, “쿠팡 왕따 시키지 말자 일본기업 아니다”라며 쿠팡을 옹호했고, 특히 한 소비자는 “다른 건 몰라도 닥치고 쿠팡 로켓배송은 사랑이다.”라며 쿠팡에 대한 지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불매하는 멍청이들아 결국엔 피해보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결국 피해보는건 저기서 일하는 우리나라 사람이네 대단하다 달창들 결국 우리나라를 공격하는 거였어”, “소상인 죽이려하네”라는 댓글로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체 상품 ‘품절 오류’ 사태

 

미디어 평가 #10시간여 만에 복구 #데이터베이스 #기술적 문제

조선비즈는 최근 쿠팡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모두 전체 상품이 품절됐다고 표시돼 주문이 불가능한 상태가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쿠팡은 지난해 말에도 아마존 웹서비스 장애로 한때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인포맥스는 지난 24일 오전 발생한 쿠팡의 '전 품목 품절' 장애가 10시간여 만에 사실상 복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쿠팡은 장애의 원인이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파악하고, 당일 오전 11시부터 복구를 시작했고, 복구가 늦어지면서 오전 9시 주문이 마감되는 당일 배송이 불가능해지는 등 판매자와 쿠팡 매출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일보는 쿠팡이 '품절 오류'로 약 10시간 가까이 주문 접수가 중단되면서 피해를 겪은 판매자들에게 광고비를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소비자 평가 #해킹 #망해라 #노이즈마케팅 #편리함의 대명사 #파이팅

이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해킹된 거 아냐”, “물건 팔기 싫은가 보지”, “쿠팡 망해라”, “드디어 망하나?”라는 댓글로 쿠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고 한 소비자들은 “쿠팡이 망해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며 온라인 업체들이 발전할수록 지역경제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한 소비자는 “이번 기회를 노이즈마케팅으로 전화위복 시키려나?”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쿠팡 최고… 편리함의 대명사”, “쿠팡 땜시 요새 너무 편해요, 동네슈퍼보다 싸고. 배달도 빠르고”, “쿠팡 제일 맘에 듬… 다른곳과 비교해봐도 착한가격 빠른배송… 밤에 주문해서 새벽에 문앞에 턱 와있는… 슈퍼 가기싫을때 넘 좋음 완전”, “내사랑 쿠팡 아야하면 안돼요… 쿠팡쪼아 ..쿠팡이 젤 친절하고 배송 빠르고 최고임”, “힘내시고 파이팅”이라는 댓글로 쿠팡에 대한 만족감과 응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30길 81 웅진빌딩 11층 ( 서초동 1573-14 )
  • 대표전화 : 070-7565-78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미숙
  • 명칭 : (주)한국미디어마케팅
  • 제호 : 브랜드평판리포트 한국평판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657
  • 등록일 : 2017-08-17
  • 발행일 : 2017-08-17
  • 발행인 : 전소영
  • 편집인 : 전소영
  • 브랜드평판리포트 한국평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브랜드평판리포트 한국평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occi@naver.com
  • "한국평판신문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