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분석] 2019년 7월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미디어·소비자 평가
[평판분석] 2019년 7월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미디어·소비자 평가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7.23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벅스가 최근 한국에 진출한지 2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펼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정보기술을 활용해 매장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2014년 이후 가격을 동결시키고 있지만, 반면 일부 매장에서의 할인혜택 불가와 식용 얼음의 세균수 등 기준치 초과 적발로 언론과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과 신세계 그룹의 공동투자로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지난 1999년 이대앞 1호점을 시작으로 모든 매장을 직영하며,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약속부터 책임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고객 및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것까지, 스타벅스는 모든 일에 있어서 고객과의 관계를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강조하고 있다.

 

▶올해로 국내 개점 20주년

 

미디어 평가 #추억 공모 #커피믹스 #아메리카노 #된장녀 #카공족 #커피 현지화

사사오늘 등 여러 미디어가 스타벅스가 국내 개점 20주년을 맞아, 20년간 변함없던 고객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스타벅스와의 아름다운 고객 추억을 공모하는 ‘별빛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겨레신문은 다양한 스타벅스에 얽힌 이슈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1999년 7월28일 이대 앞 1호점으로 시작한 스타벅스가 지난해 매출 1조5천여억원을 달성하며 커피전문점 업계에서 압도적 1위를 거두었으며, 다방커피 혹은 커피믹스로 대표되던 한국 커피 문화를 아메리카노로 바꿔 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밥보다 비싼 커피 가격으로 초창기에는 ‘된장녀’ 등 사치 논란을 만들었으나 점차적으로 매장 고유의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 응대로 고급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으며, 현재 무료 와이파이·콘센트를 제공하며 ‘카공족’을 적극 수용하는 전략이 성공한 것과 더불어 한국인 입맛에 맞춘 커피 현지화도 주효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평가 #할인혜택 카드 #우리나라 문화 #자판기커피 #허세 #소상공인 커피숍 #그래봐야

이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가 비싸다고 하는데 나는 왜 다른 카페보다 비싸다는지 모르겠음. 우선 다른 카페 프렌차이즈보다 할인혜택이 많은 카드가 많음. 내거는 50%할인됨”, “어느 스벅을 가도 맛이 같은 게 편하다”, “우리나라 문화를 바꾼 회사임 길거리에 그렇게 많던 자판기커피 다 없어졌고 수많은 논란거리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한 블럭 건너 하나 일정도로 많음.. 그럼에도 아직도 브랜드 가치가 커피업계 1등일 정도로 마케팅을 잘하기도 하고 단순히 된장녀니 비싸다느니 할 시기는 넘었고 우리나라 문화로 인정해야함”, “스벅 때문인지 몰라도 빽다방 같은 저렴이 프랜차이즈도 생기고 좋은 원두로 고품질의 커피를 내리는 개인 커피숍도 보이는 건 사실”이라며 스타벅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일부소비자들은 “집앞에 스벅있는데 난 안가고 그옆에 개인카페 가는데 편하고 안락하고 인간미 있어 난 훨 좋아요 스벅을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스타벅스 말고 소상공인 커피숍 가자”,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커피맛 다른데랑 똑같고 노트북 켜놓고 공부하는척 허세부리는것들 꼴보기싫어서 안감”이라며 꼭 스타벅스가 아니여도 다른 커피전문점도 좋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한 소비자는 “커피도 기호식품일 뿐이고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안마시고 싶으면 안마시면 된다. 강요한적 없다. 남이사 1천원짜리 커피 마시든 6천원짜리 커피 마시든 참견하지 말고”라며 가격이 비싸다 언급할 필요없이 개인의 취향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한 소비자는 “그래봐야 커피다...”라며 스타벅스의 커피가 꼭 특별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커피 가격 5년째 동결

 

미디어 평가 #사이렌오더 #정보기술 #매장 효율성 #마이 DT 패스

조선비즈 외 여러 미디어는 스타벅스는 2014년 7월 커피 가격을 평균 2.1% 인상한 뒤 5년간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2014년 5월 선보인 '사이렌오더' 같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매장 효율성을 높인 것이 가격 동결의 비결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사이렌오더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사이렌오더를 도입한 이후 주문 및 음료 준비 시간이 절감되고,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했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마이 DT 패스’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소비자 평가 #쉽지않은데 #역시 1위 기업 #첨부터 비싸 #원두가격 내려가

이에 대해 일부 소비자들은 “대단하네 쉽지 않은데”, “역시 1위 기업은 다르구나. 물가오랐다고 가격이나 쳐올리는 것들은 죄다 망해라!!!”, “뭐니뭐니해도 스타벅스가 최고다”이라며 스타벅스의 가격 동결을 칭찬했으며, 한 소비자는 “요즘 작은 카페가 더 비싸”라면서 다른 커피전문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5년동안 동결임에도 불구 여전히 젤 비싸네”, “어차피 많이 남으니까 안 올리지”, “첨부터 겁나 비싸게 받았기 때문이지”, “여전히 다른데 보다 비싼데 올리면 안되지”, “원두 가격은 매년 내려가는데 그정도는 해야지”라면서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이렇게 욕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늘도 스타벅스에는 자리가 없지?”, “비싸도 맥북 싸들고 오는 인간들이 줄 서기 때문이지”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인천공항 매장서 할인 혜택 불가

 

미디어 평가 #인천공항 #전매장 동일 서비스 #고객 혜택 축소

중앙일보 외 여러 미디어는 스타벅스가 회원을 대상으로 e메일을 통해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일부 제휴 혜택을 제외한 모든 프로모션·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불가"하다고 통보한 점을 보도했다. 이용 불가 항목은 "모든 쿠폰 사용 불가"를 비롯해 "모든 이벤트 참여 불가" "사이렌 오더 이용 불가" "개인 컵 할인 불가" 등이며, 임직원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가 "최근 인천공항과 재계약하면서 방침을 바꿨다"며 "다른 대부분의 식음료 매장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것을 언급하면서, 인천공항의 식음료 매장이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도 이 기준에 맞췄다는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뉴데일리경제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최근 국내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었고, 모든 매장이 직영으로 운영되는 특성 상 전 매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차별화 요인이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 업계 관계자가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 전 매장 서비스 통일성이 깨지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최근 스타벅스는 고객 혜택을 과거보다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진출 20년만에 공고한 1위를 지키는 스타벅스가 고객 혜택 축소를 너무나 쉽게 결정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평가한 것도 전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 혜택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도 덧붙였다.

 

소비자 평가 #야박 #치사 #속 쓰려 #권리 뺏긴 #납득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업계 1위인데.... 야박하긴 하네요”, “스타벅스가 차별이 없어서 참 좋았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사이렌오더도 안되다니요”, “진짜 치사하네요”, “이해는 되지만, 속은 쓰리네요. 권리 뺏긴 느낌이랄까”, “공항에 이런게 없는 걸 납득이 가게 설명해주면…”이라며 스타벅스에 대해 비판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인천공항 임대료가 어마어마하니 어쩔수 없을 듯”이라며 이해해주기도 했고, “

그래도 공항에 스벅있는 인천이 부러운 부산사람입니다”이라면서 부산 공항에 매장이 없다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식용 얼음서 세균수·과망간산칼륨 기준 초과

 

미디어 평가 #세균수 #식약처 #과망간산칼륨 #백미당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스타벅스

디지털조선일보 외 여러 미디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얼음을 수거·검사해 조사한 결과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부적합 얼음을 사용한 백미당,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커피전문점 41개 매장 중 40곳은 과망간산칼륨 기준(10㎎/ℓ)을 최고 16배 이상 초과하였고,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 이하)을 넘게 나왔다고 전했다.

특히 투데이코리아는 이번 조치 대상에는 상당수 대기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포함됐다며, 스타벅스의 경우 제천DT점, 대구수성호수R점 등 6개 지점, 이디야커피 7개 지점, 투썸플레이스 6개지점, 할리스커피 3개 지점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서울은 스타벅스 제천DT점, 스타벅스 대구수성호수R, 스타벅스 울산북구청DT점, 스타벅스 울산태화점, 스타벅스커피 광주방림DT점, 스타벅스커피 대구평리DT점은 물론 적발된 41곳의 자세한 명단을 보도했다.

 

소비자 평가 #얼마전까지 맛있다고 먹더니 #대형 프랜차이즈 안전관리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 울산북구청DT점 자주 이용한 임산부라 뉴스 보고 바로 매장에 전화했습니다. 직원 말로는 과망간산칼륨은 얼음 수거해가는 시점에 소독 약품을 뿌려서 검출된거고 평소 음료에 들어가는 얼음은 약품을 뿌리지 않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던데.. 증거자료 보여달라니 대외비라서 안된다고 하고.. 믿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스타벅스 왜 좋아하니 얘들아”, “얼마전까지 스벅 커피 맛있다고 먹더니... 이런기사 뜨네”라면서 스타벅스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또한, 일부 소비자들은 “우리가 자주 가는 커피 전문점이 얼음이 문제가 많았네요.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한 대형 프랜차이즈도 관리가 안된 경우가 많았네요”, “먹는걸로 장난질하지마라 진짜 제발좀 벌금 왕창때리고 그런거 팔아서 걸렸다고 출입구에 대문짝만하게 붙여놓게 하라고!!!”라고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적발된 커피전문점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