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희 평판칼럼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사회적 공감 경영 성공 기대
임은희 평판칼럼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사회적 공감 경영 성공 기대
  • 임은희 브랜드평판에디터
  • 승인 2019.07.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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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감이 없다면 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사회로 변화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회적 책임 경영’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 하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를 진행하며 ’사회와의 공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의 키포인트는 ‘롯데가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있다. 그는 “오늘날처럼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특징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외면받는다”며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의 공감을 강조했다.

특히 “이제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 사회와 공감해야 한다”며 “투자시 수익성에 대한 검토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요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은희 브랜드평판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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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이 ‘사회적 책임 경영과 공감을 강조한 데에는 롯데그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수년간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의 후계권을 놓고 형제의 난을 겪으며 대혼란에 빠진 바 있다.

당시 국민들은 이전투구식 롯데그룹 왕자의 난에 큰 실망을 느꼈다. 특히 롯데그룹은 일본에 본사가 있어 한일 경제의 가교 역할도 담당한 글로벌 기업이다. 하지만 롯데그룹의 경영권 다툼은 구시대적인 세습경영의 부끄러운 단면이었다.

또한 신동빈 회장은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사건에 연류돼 구속된 적도 있어 국민의 실망을 더했다.

하지만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석방되면서 과거를 잊고 그룹 재건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특히 올해를 '뉴롯데 완성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경영에 나선 데 이어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화두로 던졌다.

최근 한일 양국간 불거진 무역분쟁에서도 신동빈 회장은 일본을 방문해 사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신망을 되찾고 있다.

기존의 대그룹들이 수익창출에만 매달려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의 공감을 소홀히 한 면도 작지 않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사회적 공감이 없다면 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사회가 됐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를 좋은 일하는 기업으로 변모시킨다면 대한민국 사회를 공감을 아낌없이 줄 것이다. 신 회장의 사회적 공감 경영 행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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