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미스터피자, 새로운 시도 거듭하며 '빅3' 지켜내... 2019년 7월 피자 전문점 브랜드평판 2·3위
피자헛·미스터피자, 새로운 시도 거듭하며 '빅3' 지켜내... 2019년 7월 피자 전문점 브랜드평판 2·3위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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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동네 맛집 아지트 콘셉트 강조한 ‘패스트캐쥬얼다이닝(FCD)’ 매장 도입
미스터피자, 1만원 안팎 가성비 내세운 ‘피자 뷔페’로 매장 전환

피자헛과 미스터피자가 최근 피자 소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빅3’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1일 “2019년 6월 8일부터 2019년 7월 9일까지의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24개 피자 전문점 브랜드에 대해서 지난 한달간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1위 도미노피자에 이어 2위 피자헛, 3위 미스터피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며,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확산도를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위를 차지한 피자헛 브랜드는 참여지수 396,270 소통지수 748,044 커뮤니티지수 1,106,368 사회공헌지수 2,13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2,252,812 로 분석됐으며, 지난 2019년 1월 브랜드평판지수 2,980,040와 비교하면 24.40% 하락했다.

구 소장은 “피자헛 브랜드는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도미노피자 다음으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온 2위를 고수했다”며, “특히 평판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도미노피자보다는 하락폭이 적어, 지난 1월보다 도미노피자와의 격차를 좁혔다”고 설명했다.

피자헛은 직접 보고 참여하는 걸 즐기는 2030 젊은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에서 관람객 참여형 대형 일러스트 작품인 ‘피자 먹는 앤을 찾아라’ 이벤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 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또한 피자헛은 4명의 유튜버들과 함께 릴레이 먹방 프로모션 메가 플레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 소장은 “특히 피자헛은 피자 브랜드 이미지 보다는 동네 맛집 아지트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는 ‘패스트캐쥬얼다이닝(FCD)’ 매장을 도입해, 기존 매장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소용량 메뉴를 전용 상품 취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위를 차지한 미스터피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223,258 소통지수 476,784 커뮤니티지수 918,701 사회공헌지수 6,3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25,045로 분석됐으며, 지난 2019년 1월 브랜드평판지수 2,451,221와 비교하면 33.70% 하락했다.

구 소장은 “미스터피자 브랜드는 커뮤니티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1월에 이어 3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씨푸드 피자의 원조인 씨푸드아일랜드 재출시를 기념해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그리운 그 시절을 추억할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미피는 사랑을 싣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를 매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1만원 안팎의 가성비를 내세운 ‘피자 뷔페’로 매장을 전환하고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7월 피자 전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여러 사람이 모여야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식품인 피자에 대한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피자헛와 미스터피자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추거나 새로운 개념의 매장으로 전환하는 등의 시도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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