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시장지수 부진으로 강원랜드에 밀려... 2019년 7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위
하나투어, 시장지수 부진으로 강원랜드에 밀려... 2019년 7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위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7.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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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열고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 위해 노력... 갑질 논란과 고객정보 유출 등 부정적 소식 전해져

하나투어가 시장지수에서 밀리면서 강원랜드에 무릎을 꿇으며 2위에 그쳤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일 “2019년 6월 6일부터 2019년 7월 7일까지 20개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강원랜드에 이어 2위 하나투어와 3위 호텔신라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브랜드 사회공헌가치로 측정한다”고 설명했다.

2위를 차지한 하나투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5,878,891 미디어지수 2,546,061 소통지수 2,511,568 커뮤니티지수 4,302,172 시장지수 1,363,169 사회공헌지수 1,342,25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944,120로 분석되었다.

구 소장은 “하나투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에서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꽤차면서, 2위에 올랐다”며, “다만, 시장지수에서는 경쟁브랜드보다 크게 뒤쳐지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투어의 시장지수 부진 원인으로는 한화 약세와 유기 상승은 물론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로 인해 패키지 상품 및 일반 상품의 수요가 수축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여행정보는 물론 여러 이벤트와 한정 특가 상품들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에 힘써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다만 하나투어는 협력업체에 갑질을 해 소송이 제기됐는가 하면,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해 수십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재판에 넘겨지는 등 부정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3위를 차지한 호텔신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757,166 미디어지수 778,370 소통지수 812,262 커뮤니티지수 755,000 시장지수 8,752,027 사회공헌지수 1,664,90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519,733로 분석되었다.

구 소장은 “호텔신라 브랜드는 시장지수에서 강원랜드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거두었고 강원랜드를 제외한 브랜드와 비교해 크게 앞섰고, 사회공헌지수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3위를 기록했다”며, “다만 그 외 영역에서는 경쟁 브랜드에 밀리는 성적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에서 파워 유튜버(동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책에 대해 이야기 수 있는 북맥 토크(BOOK&BEER) 형식의 '힐링타임 북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호텔신라는 최근 중국 길림성의 소도시(송원시 이열단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화장실 개조를 위한 기공식을 비롯해 신라호텔 셰프가 만드는 한국 간식 문화체험, 학교 외관 벽화 그리기, 기증 물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7월 국내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에 대해 “강원랜드가 시장지수에서의 월등한 점수에 힘입어 정상에 오른 가운데, 향후 하나투어의 시장지수가 살아날 경우 반격이 예상된다”며, “또한 3위 호텔신라와 4위 모두투어는 총 평판지수에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향후 3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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