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분석] KFC 닭껍질 튀김에 대한 미디어와 소비자 평가
[평판분석] KFC 닭껍질 튀김에 대한 미디어와 소비자 평가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6.20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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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닭 튀김이 아닌 닭껍질 튀김이 화제에 올라 여러 갈래의 의견을 제시되고 있다.

KFC가 지난 19일부터 닭껍질 튀김을 전국 6개 지점에서 한정 판매를 실시하면서, 19일 해당 매장에 많은 소비자들이 닭껍질 튀김을 먹기 위해 줄을 서기도 했고 반나절이 되지 않아 품절되기에 이르렀다.

‘닭껍질 튀김’은 닭의 껍질 부위만 떼어내 튀긴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팔던 제품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을 변형해 짭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디어 평가, 완판 되며 화제... 소비자들이 판매 촉구한 결과로 국내 판매 이뤄져

닭껍질 튀김은 19일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오르면서, 많은 미디어들이 직접 현장을 가본 생생한 후기들을 비롯한 여러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첫날 전국 6개 매장서 완판돼

국제신문은 닭껍질 튀김이 19일 전국 6개 매장에서 완판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FC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리라 예상했지만, 이정도일 줄 몰랐다”며 전국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확대 요청이 많아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언급했다.

 

둘째 날 마저도 인기 끌어

스마트경제는 전국 6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는 닭껍질 튀김은 판매 둘째 날에도 조기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KFC 서울 강남역 매장에는 판매 둘째 날인 20일 영업개시 시작 전부터 매장 안이 붐볐고 몇몇 유튜버들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9시 50분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는 판매 첫날인 19일에는 매장 밖까지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으나, 20일은 전날보다는 덜 혼잡해진 모습이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주 구매층은 대학생으로 젊은 남녀이었고, 주부와 직장인, 휴가 군인 등도 가끔 있었다고 전했다.

 

한정 판매의 이유는 수작업 공급이기 때문

경기일보는 수원 인계DT점에서도 소비자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관심을 보인 것을 보도하면서, “닭가슴살 부분의 껍질을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한정판매할 수밖에 없었다”는 KFC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인기 이유는 희귀성의 원칙이라는 주장도 나와

YTN은 기자가 직접 서울 연신내 매장을 들러 먹어본 체험기사를 올렸다. 닭껍질 튀김은 2800원으로 그다지 크지 않은 튀김 조각이 10여개 들어있고 바삭바삭하면서도 짭쪼름하고 고소하지만, 살짝 느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희귀성의 원칙’이라 지적했다.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면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한 동기가 생겨 그 대상을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된다는 심리학자 브렘 (Brehm)이 제시한 '심리적 저항 이론’을 거론하면서, 닭껍질 튀김이 전국 6개 매장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한국 출시 이뤄져

세계일보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닭껍질 튀김의 국내 판매가 개시됐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이 지난달 23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만 판매되는 닭껍질 튀김을 먹기 위해 실제로 인도 자카르타 항까지의 왕복노선을 알아보기도 하는 등 닭껍질 튀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국내 판매를 촉구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다른 누리꾼들도 KFC 소비자 게시판에 판매 촉구의 글을 올리면서, KFC 측이 국내 판매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KFC 관계자는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 만족)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전화가 많이 오면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레시피 연구를 시작했다"며 "인도네시아 특유의 향신료가 강해, 한국 입맛에 맞게 바꿔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도 언급했다.

 

▶ 소비자 평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라 vs 건강에 안 좋다 vs 한때 유행이다

KFC의 닭껍질 튀김이 전국 6개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면서, 여러 미디어는 물론 소셜 네트워트 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소비자의 반응들은 긍·부정으로 엇갈리고 있다.

 

전국 매장에 도입하라

먼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일부 소비자들은 “전국매장 도입이 시급하다...(껍질튀김성애자)”, “닭껍질만 먹는 딸래미도 있어요 무슨 껍질류만 그리 좋아하던지”, “이거보고 이상하다하면 돼지껍데기 돈주고 먹는거 먹는건 안 이상한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건강에 좋지 않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은 “혈관에 가장 안좋은 악마의 음식”, “닭껍질 위주로 먹으면 살쪄요”, “후라이드 먹을때 닭껍질부분 바삭하고 맛있긴한데 그것만 먹으면 칼로리 완전 장난아니겠다”, “생닭 팔때 닭껍질 다 베끼고 먹는사람들 늘어나는 추세인데 ...저 닭껍질이 어디서 굴러다니다 튀김옷 입혀 팔릴까?”이라면서 건강에 좋지 않는 음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한 소비자는 “닭껍질 튀긴게 치킨하고 가격이 똑같음 어쩌냐 ... 원래 버리는 부위인데 돈 좀 만지겠네”라면서 닭껍질 튀김의 가격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던졌다.

 

한때 유행 or 인증용

그런가 하면, 일부 소비자들은 “저번엔 블루보틀인가 커피집에 열광하더니 한국사람들 유행 안 따라가면 죽는 줄 아는 심리는 알아줘야 함”, “역시 소셜충들...인증대란용..ㅋㅋ진짜 관종들 오지게 많긴하네”라면서 일종의 유행이고 SNS에 올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한국사람들은 한정이라는말 되게 좋아해”, “몇 년전 허니버터칩이 생각남”이라면서, 한정 수량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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