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물러난 현대카드·평판지수 올린 삼성카드... 2019년 6월 신용카드사 브랜드평판 2·3위
선두 물러난 현대카드·평판지수 올린 삼성카드... 2019년 6월 신용카드사 브랜드평판 2·3위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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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커뮤니티지수와 CEO지수서 가장 높은 점수 꽤찼으나 총 평판지수 하락
삼성카드, 총 평판지수 상승했으나 지난달 2위와의 큰 격차 극복하지 못해

현대카드가 3개월 동안 차지했던 왕좌를 우리은행에 물러주고 2위로 내려왔고, 삼성카드는 평판지수의 상승에도 지난달의 컸던 하락폭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2일 “2019년 6월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우리카드에 이어 현대카드는 2위를 기록했고 삼성카드는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날 “2019년 5월 10일부터 2019년 6월 11일까지의 국내 신용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51,959,416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했으며, 금융기관에 대한 소비자보호 평가지표와 CEO 활동에 대한 평가지표도 포함됐다.

2위를 차지한 현대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662,714 미디어지수 588,340 소통지수 845,523 커뮤니티지수 4,034,591 사회공헌지수 401,286 CEO지수 497,48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029,935로 분석됐으며,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8,489,072와 비교하면 5.41% 하락했다.

구 소장은 “현대카드 브랜드는 커뮤니티지수와 CEO지수에서 신용카드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꽤찼으나, 총 평판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다”며, “이로써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연속 3개월 선두를 유지했었지만, 이달에는 우리카드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국내 고급 식당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2030세대를 겨냥해 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쇼핑 시 구매금액의 2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코스트코 결제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카드 간편 신청 서비스 및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구 소장은 "특히 정태영 현대카드 부사장은 코스트코 전용 카드를 알리기 위해 매장을 자주 방문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가 하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이달 CEO지수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3위를 차지한 삼성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1,571,077 미디어지수 755,386 소통지수 367,985 커뮤니티지수 3,520,124 사회공헌지수 1,143,078 CEO지수 301,40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659,050로 분석됐으며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6,375,583와 비교하면 20.13% 상승했다.

구 소장은 “삼성카드 브랜드는 총 평판지수가 지난달보다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으나, 소통지수에서는 경쟁브랜드보다 크게 밀리는 점수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평판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2위와의 격차가 컸던 삼성카드는 이달 평판지수의 상승에도 지난달과 같은 3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최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자사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가 하면, 페이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구 소장은 "특히 삼성카드는 유아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을 통해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유아교육과 관련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카드는 최근 서울시와 복지공동체 구축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남성층 대상의 이벤트는 물론 유기동물 입양을 지원하는 서비스 등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6월 신용카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지난해는 우리카드가 선두를 점령했고 올해 들어 현대카드가 정상을 꽤찼으나, 이달에는 우리카드가 두 브랜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며, “특히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정상 입성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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