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 평판지수 줄었으나 순위 지켜... 2019년 6월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평판 2·3위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헬스케어, 평판지수 줄었으나 순위 지켜... 2019년 6월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평판 2·3위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6.1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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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시장지수에서 셀트리온 다음으로 높은 점수 기록... 그 외 영역에서는 경쟁 브랜드에 밀려
셀트리온헬스케어, 어느 영역에서도 두드러진 점수 획득하지 못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평판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달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평판에서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5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셀트리온에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날 “이번 6월 조사는2019년 5월 5일부터 2019년 6월 4일까지의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7,257,89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을 알아냈다”며,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86,957 소통지수 86,978 커뮤니티지수 48,534 시장지수 4,230,8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53,348 로 분석됐으며, 지난 2019년 5월 브랜드평판지수 6,580,549와 비교하면 30.81% 하락했다.

구 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브랜드는 시장지수에서 셀트리온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며, “다만,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는 경쟁 브랜드보다 크게 밀렸고, 이에 총 평판지수가 지난달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위 셀트리온과의 격차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삼성그룹 계열사들과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Quintiles Transnational Corp)사의 합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세워진 바이오 의약품 생산전문 기업으로,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19 바이오 국제 컨벤션'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기기로 방문객들이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인천 송도 공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

이러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미국 사이토다인과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는 긍적적 요인도 있었지만, 분식회계 증거에 대한 인멸 논란이 여전히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위를 차지한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참여지수 30,577 소통지수 479,338 커뮤니티지수 232,978 시장지수 1,673,38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16,276 로 분석됐으며, 지난 2019년 5월 브랜드평판지수 3,737,608와 비교하면 24.65% 하락했다.

구 소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브랜드는 어느 영역에서도 두드러진 점수를 획득하지 못하면서 총 평판지수가 지난달보다 상당한 폭으로 하락했다”며, “다만,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크게 하락한 덕분으로 그에 비해 하락폭이 적었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위와의 격차를 다소 줄이며 3위를 고수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모든 환자들의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며, 환자, 정부,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받는 글로벌네트워크,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류 건강증진을 나아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19년 6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지난달부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3위 이하 브랜드들과 비교해 총 평판지수의 격차가 상당해 향후 ‘빅3’ 체제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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