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평판칼럼- 세븐일레븐, 고객·가맹점에 이어 지구와의 상생 도모하다
김미숙 평판칼럼- 세븐일레븐, 고객·가맹점에 이어 지구와의 상생 도모하다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9.02.0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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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연계한 제품 지속적으로 출시... 지역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권장... 환경 사랑 실천의 좋은 예
스마트한 가맹점 지원 서비스에 고객 편의 향상 기대
가맹점과의 상생방안 내놓아... 그 실천이 과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구와의 상생, 지역과의 상생, 가맹점과의 상생과 더불어 고객과의 상생까지 힘쓰고 있다. 바로 편의점에서도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용 컵을 장려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특산물과 유명 먹거리를 접목시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가맹점과의 상생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스마트한 가맹점 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편의까지 증대하고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든 실천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이 이러한 다양한 행보 속에서 제대로 지구 환경은 물론 지역, 가맹점, 고객과의 상생을 제대로 실천하는지 지켜봐야할 것이다.

 

지역과 연계한 제품 지속적으로 출시... 지역 홍보에 톡톡한 역할

여러 기업에서 지역의 특산물이나 유명한 먹거리를 접목시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도 지역과 연계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북 순창 고추장을 활용해 매운 맛을 강조한 ‘순창 고추장찌개라면’과 강릉의 명물인 초당순두부를 넣은 ‘강릉 초당순두부라면’을 대표적인 제품으로, ‘강릉교동반점 짬뽕’, ‘부산어묵탕라면’에 이르기까지 고추장, 순두부, 어묵 등 각 지역 유명 먹거리와 라면을 접목시킨 제품들을 출시했다.

더불어 지난해 계절 한정 상품으로 선보였던 ‘해남 자색 고구마 라떼'와 ‘우도 땅콩 라떼'는 큰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라면이나 음료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이지만, 소비자들이 그 제품 속에 녹아든 지역의 특산물이나 유명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다.

더불어 입으로 느끼면서 마음 속으로 그 지역이 그려진다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간편한 제품이 그 지역을 홍보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지역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이러한 지역과 연계한 제품들은 지속적으로 선보여야 할 것이며, 이왕이면 그 지역의 특산물과 유명 먹거리가 제대로 접목된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나와주었으면 한다.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권장... 환경 사랑 실천의 좋은 예

최근 뉴스에서 플라스틱 재활용품들이 제대로 분리되어 수거되지 못하여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쌓여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어, 이제는 플라스틱 등 1회용품을 쓰면서 ‘쓰고 나서 재활용하면 되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시점이다.

이에 세븐일레븐이 1회용품을 덜 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 세븐일레븐이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활용한 '세븐카페 텀블러’를 선보인 것이다.

이 텀블러는 보온과 냉온이 가능한 스틸 소재의 텀블러로 보냉 효과 극대화와 함께 위생을 위해 별도 뚜껑이 포함되어 있다.

친환경 편의점을 지향하는 세븐일레븐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븐카페 구매시 '세븐카페 텀블러'를 이용하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지속 전개해 나간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와 관련한 환경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스 원두를 친환경원두로 변경했고 무지얼음컵도 새롭게 도입한 데 이어, 종이빨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미 지구의 환경은 많이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더 적극적이고도 ‘저돌적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이에 커피브랜드점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1회용 컵이 아닌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장려하는 세븐일레븐의 행보는 매우 바람직해 보인다.

비록 텀블러를 사야하는 초기 비용이 들겠지만, 텀블러 사용시 지속적으로 음료 구매시 할인해 주고 있으니 환경 사랑을 위해 소비자들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도 좋을 것이다.

김미숙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김미숙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스마트한 가맹점 지원 서비스에 고객 편의 향상 기대

스마트한 시대를 맞아, 세븐일레븐도 점포 운영에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가맹점의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실시간 정보 메신저 '챗봇 브니' 서비스를 오픈했다.

'챗봇 브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만큼 접근성이 좋고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더불어 점포 근무자의 문의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질의도 문장이 아닌 키워드 중심형으로 구성하여 1~2개의 단어만 입력해도 원하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세븐일레븐의 '챗봇 브니' 서비스는 점포의 기본 경쟁력을 높이고 편리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 문의에도 효과적인 응대가 가능한 만큼 고객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가맹점과의 상생방안 내놓아... 그 실천이 과제

세븐일레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점포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가맹점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먼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온 '청소하고 바꾸고 지속유지하자'는 뜻의 가맹점 지원 제도인 '청바지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바지 캠페인'은 매월 1회 전국 단위로 진행하며 지난해 500여점을 대상으로 점포 개선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미래 편의점 핵심 먹거리로 자리잡은 도시락 등 푸드 상품에 대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레쉬 푸드 스토어(FFS;Fresh Food Store)'의 실현을 통해 경영주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형 점포 모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형 편의점 '도시락카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업계 최대 규모의 ATM기를 활용한 생활 금융 서비스도 전략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가맹 경영주의 수익 증대를 기초로 한 새로운 가맹 형태인 '안정투자형'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경영주 배분율을 기존 40%에서 45%로 상향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가게가 편의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편의점들이 많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만큼 새롭게 생겨났다가 폐업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점을 볼 때,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최근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청소지원서비스나 푸드 상품에 대한 경쟁력 확보, 경영주 배분율 상향 조절 등의 상생방안을 잘 실천해나가고 더불어 더 ‘해박한’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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