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평판칼럼 - 방탄소년단 정국, 꽃미남 외모와 상반되는 상남자의 인간적인 매력을 지녀
박효진 평판칼럼 - 방탄소년단 정국, 꽃미남 외모와 상반되는 상남자의 인간적인 매력을 지녀
  • 박효진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 승인 2018.11.1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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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인 전정국은 15살 때 슈퍼스타 K3 오디션 참가했다. 그러나 예선에서 떨어진 정국은 방송에 한 번 제대로 등장하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런 정국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것은 RM때문이었다. 정국은 RM에 반해 빅히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국이 처음 빅히트 연습생이었을 당시에는 지금의 가창력에 미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노래 부르는 걸 힘들어했다며 지금 정국의 성장을 기뻐하기도 했다.

그런 정국이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제대로 뽐냈다.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으로 출연한 정국은 이날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심과 연예인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정국의 노래를 들은 연예인 판정단들은 “신비로운 목소리를 갖고 있다. 꿈결 같은 목소리다”고 극찬했다. 또한, 음악대장 하현우 역시 “부드러운 보컬을 지녔다”며 칭찬했다.

노래 부르는 것을 힘들어하던 정국이 모두의 인정을 받을 정도가 될 때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보지 않아도 그가 들려주는 음악만으로 그 성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정국은 가창력뿐만 아니라 춤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그 춤 때문에 데뷔하지 못 할 뻔했다. 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떠난 미국에서 춤의 매력에 빠져 가수가 아닌 댄서로 전향하려 했기 때문이다. 한 인터뷰에서 정국은 “그때 마음을 잡지 않아 멤버들이 데뷔하는 모습을 봤다면 정말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박효진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박효진 브랜드평판 전문위원

팀에서 황금 막내로 불리며 잘 웃고 밝은 모습을 보이는 정국이지만 그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정국은 ‘한끼줍쇼 삼성동편’에 맏형 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강호동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정국은 “사춘기일 때 서울 올라와서 혼자 지내다 보니 사람을 처음 만날 때나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지 못하고 벽을 세우고 있는 느낌이다. 이 사람하고 어떻게 친해질까 가면을 쓰는 느낌이 든다”며 진실로 상대를 대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대인관계는 정국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나가 한 번쯤 고민하는 일이다. 오죽하면 일이 힘든 건 참을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든 건 못 참겠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 일반인들이 하는 고민을 정국 역시 하고 있었다.

무대 아래에서 일반인의 시선에서 그는 모든 걸 다 가진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정국 역시 사람이었고 그에게 연예인은 하나의 직업이었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 대인관계가 어렵다는 고민을 하는 정국의 모습에서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존재라기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왔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꽃미남 외모를 가졌다. 그러나 그런 고운 외모와는 달리 겁 없는 상남자다. 외모와 다른 강인한 모습이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정국은 2015년 아육대 계주에 참석했을 때 마지막 주자로 뛰었다. 이때 2등으로 뒤처지던 상황을 1등으로 역전시키며 남다른 승부욕과 체력을 드러냈다.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논란에 대처하는 모습이 팬들의 마음에 흡족함을 안겼다. 지난해 3월 멤버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가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일본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취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 대하는 방탄소년단의 자세가 남달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원폭 피해자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또한 한국 원폭 피해자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비록 방탄소년단 멤버가 직접 찾아간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의 대처에 팬들은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며 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논란으로 비록 방탄소년단의 일본 방송 출연이 취소되었지만 그들의 인기와 영향력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도쿄돔 콘서트에서는 10만 명의 팬이 몰렸다. 또한 이후 예정된 돔 투어 역시 예정대로 이어간다.

한편, 보이 그룹 개인 브랜드 2018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정국은 4위에 올랐다. 지난 9월 3위에 오르는 등 정국의 개인 브랜드 평판은 거의 상위권이었다. 그가 얼마나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영향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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