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면세점 산업의 특성과 성장
[시장분석] 면세점 산업의 특성과 성장
  • 한국평판신문
  • 승인 2018.04.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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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은 일정 지역을 지정하여, 상품에 부과되는 제세금이 유보된 면세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가(세관)로부터 설치 및 운영 특허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매장 이외에 보세창고 및 물류시설, IT 시스템 등 별도 인프라가 필요하여 초기 자본부담이 크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상품구매가 가능한 고객은 외국인과 출국하는 내국인으로,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외국인으로부터의 외화수입 증대와 내국인의 외화 유출 억제가 목적이다. 면세업은 유통업과 관광업, 특허사업이 결합된 형태의 사업 구조로서, 외국인관광객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여행시장 동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국제정세 및 주변국과의 관계 등 대외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지난 5년간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국내 면세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상반기 기준 국내 면세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성장한 5조 7천억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변국과 관련된 국제정세로 인해 면세산업이 일시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나, 향후 이러한 정세가 회복된다면 방문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의 특성상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으나,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아 국내 경기 민감도는 크지 않다. 그러나 세계 경기의 흐름과 환율 변동에 따라 여행 수요가 변화하는 만큼 국제 경기의 영향을 받는다. 면세업은 계절적 영향보다는 국내 및 중국, 일본 등 인접국의 해외여행 시즌 특수성에 대한 영향도가 큰 편이다. 내국인의 경우 휴가철 및 설/추석 등이며, 중국의 춘제/노동절/국경절, 일본의 골든위크/오봉절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율 변동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변화하는 면세점은, 백화점과 같은 타 유통채널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및 모바일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경쟁은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면세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의 시장 변화와 인접국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정책도 주요 경쟁요소가 될 수 있다.

면세사업은 국가 특허산업으로,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인 관세청의 관리 및 감독을 받는다. 관련 법령은관세법이며, 하위 법령으로서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를 세부지침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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