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왕좌 내놓고 2위로 밀려나... 2018년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롯데홈쇼핑, 왕좌 내놓고 2위로 밀려나... 2018년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 김미숙 기자
  • 승인 2018.11.0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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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지영과 김형균 부부의 홈쇼핑 상품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한 '히든스타 오디션' 열고 선정된 기업에 무료 방송 기회 제공 및 상품 영상 제작비 지원

롯데홈쇼핑이 올해 하반기 들어 줄곧 선두를 지키다, 이번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에서 2위로 물러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일 “국내 홈쇼핑 브랜드평판 2018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홈쇼핑에 이어 롯데홈쇼핑이 2위를 차지했다고”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3위에 GS홈쇼핑이 올랐으며, 4위부터 7위까지 순위는 CJ오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 NS홈쇼핑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개 국내 홈쇼핑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브랜드 평판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번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공영홈쇼핑 브랜드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 조사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홈쇼핑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대화량, 사회공헌분석으로 측정했다.


2위를 차지한 롯데홈쇼핑 브랜드는 참여지수 866,233 미디어지수 1,211,201 소통지수 572,115 커뮤니티지수 1,576,383 사회공헌지수 549,2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75,154로 분석되었다. 이는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231,881보다 12.84% 상승한 수치다.

롯데홈쇼핑은 커뮤니티지수에서 현대홈쇼핑의 2,489,122보다 크게 뒤졌고 소통지수와 사회공헌지수에서도 밀리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지켰던 왕좌 자리를 현대홈쇼핑에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다만, 1위 현대홈쇼핑과의 대결에서 참여지수 866,233 : 649,428, 미디어지수 1,211,201 : 967,580로 각각 앞섰고, 홈쇼핑 업계에서도 두 지수는 단연 선두를 기록하면서 체면을 지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티커머스 채널 ‘롯데OneTV’를 통해 배우 민지영과 김형균 부부의 홈쇼핑 상품 체험 프로그램 ‘사랑과 쇼핑’을 선보이며 실제 부부의 홈쇼핑 상품에 대한 체험기를 통해 단순한 판매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반응하면서, 이번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상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히든스타 오디션’을 열고, 선정된 5개 업체에 대한 무료방송 기회를 주고 업체당 상품 영상 제작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홈쇼핑 언어 사용 지침서'를 업계 최초로 발간해, 홈쇼핑 업계의 관용적인 외국어, 비속어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해 홈쇼핑 방송 언어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1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쇼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최근 1기 발대식을 가지고 아카데미 교육생에게 발성 및 프리젠테이션 실습, 커머스형 콘텐츠 기획, 개인 콘텐츠 및 채널 육성 방안 등 상품 판매에 주안점을 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홈쇼핑은 쇼핑 크리에이터를 직접 양성해 모바일 채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대한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한 데 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 에 참여할 7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총 2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도 하면서 1위 현대홈쇼핑 다음으로 높은 사회공헌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국감 발표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7개 국내 홈쇼핑 가운데 3년 연속 반품률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아, 반품률을 낮추기 위한 자구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내 홈쇼핑 7개 브랜드 빅데이터 23,286,035개를 분석했으며, 이번 조사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홈쇼핑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결과,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등의 원인으로 지난 10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7,126,889개보다 35.96%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0.29% 상승, 브랜드 이슈 57.12% 상승, 브랜드 소통 38.75% 상승, 브랜드 확산 25.63% 상승, 브랜드 공헌 53.42%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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